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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락장은 '투자적기'…다시 가격 오를 타이밍"

샬랄라 0 238 0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하락세다. CNBC는 월가 한 애널리스트의 발언을 인용, 가격이 떨어진 지금이 비트코인 투자 적기라고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BK 캐피털 매니지먼트 설립자 겸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캘리는 “모두가 비트코인 시장이 끝났다고 우려하는 지금 비트코인을 사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투자회사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댄 치오톨리 블록체인 전문 애널리스트는 “올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3배 이상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3개월간 (17년 10월 25일~18년 1월 25일) 비트코인 가격 변동 추이/코인마켓캡 제공

최근 세계 최대 가상화폐 시장으로 꼽히는 한국, 중국 내 가상화폐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비트코인 매도량이 급증하며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이다.

캘리 애널리스트는 “현재 가상화폐 시장은 조정받고 있다”며 주요 투자자가 아시아 소매 투자자에서 미국, 유럽, 일본 등의 기관투자자로 옮겨가는 일명 ‘핸드오프(hand-off)’ 시기라고 표현했다.

이어 “자금은 여전히 유입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상화폐처럼 심한 변동성을 지닌 자산의 경우 가격이 고점일 때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캘리 애널리스트는 “앞서 비트코인이 2만달러에 육박했을 당시 모두가 함께 환호했다”며 “그런 상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한주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1만~1만1000달러 사이에 머물렀다. 지난 12월 기록한 1만9500달러를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다. 일각에선 비트코인 버블이 터졌다고 우려했다.

치오톨리 애널리스트는 “지난 달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을 때 일확천금을 노린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시장을 빠져나갔다”며 “이번 하락세는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9000달러까지 추락하는 것을 모두가 봤다”며 “이제는 가격이 다시 오를 타이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는 연말 비트코인 예상가격을 2만~3만달러로 제시했다.

치오탈리 애널리스트는 올해 비트코인을 도입하는 소매점이 늘 것이라며, 그 동안 비트코인 거래 단점으로 꼽혀온 거래 속도와 수수료 문제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가상화폐 거래가 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술인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가 개발되고 있다”며 “다만 이 네트워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가격은 5000달러 아래로 추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으로 ‘스타벅스 구매’와 같은 실질적인 거래 사례가 증가하지 않는다면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자들 관심도 점차 줄고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치오톨리 애널리스트는 “그럼에도 기술은 끝까지 우리 곁에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캘리 애널리스트는 “궁극적으로 가격 하락세는 가상화폐 생태계 조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약한 패를 떨쳐내고 나면 결국에는 좋은 패가 남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염두해야 할 세 가지 규칙을 제시했다.

①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1~5%만 투자

캘리 애널리스트는 “가상화폐는 지난 1995년의 인터넷과 같은 신기술”이라며 “새로운 기술 중 일부는 반드시 무너지게 돼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가격 변동성이 심한 가상화폐는 수익률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시에 언제든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금액만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② 급한 매도는 금물

이어 애널리스트는 가상화폐 가격이 20~30% 상승하더라도 되도록 ‘보유(hold)’할 수 있는 장기 투자를 추천했다. 그는 “모멘텀이 이어질 때 인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③ 가격이 절반 이상 하락해도 당황하지 말 것

그는 “가상화폐의 높은 가격 변동성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하루에도 20~30%가 오르내릴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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