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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프리미엄 빠지나"…비트코인 5일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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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320만원…5일연속 하락세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한국을 비롯 아시아국가 정부들의 잇따라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조치에 나서면서 비트코인이 5일 연속 하락세다.

10일 암호화폐(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3% 하락한 23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개당 2800만원에 거래된 이후, 5일 연속 하락세다.

리플 역시 전일대비 5% 하락한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점을 찍은 지난 7일과 비교하면 3일만에 20% 급락했다.

텔레그램과 페이스북 등 메신저업체들의 잇따른 암호화폐 진출 선언으로 메신저 기반으로 개발된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역시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났다. 지난 3일까지 930원에 거래되며 1000원을 목전에 뒀지만 이날 오전에는 600원대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도 이더리움, 에이다, 라이트코인, 시아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대부분 반등하지 못하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선 지난 8일 발표된 한국 정부의 은행계좌 점검과 중국 정부의 채굴사업 금지등 아시아 국가들의 연이은 규제가 전반적인 시세 하락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말부터 시작된 국내 주요 거래소 회원가입 금지 역시, 연이은 하락세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더불어 코인마켓캡을 비롯, 해외 암호화폐 시세정보사이트가 지난 9일 오전부터 "김치프리미엄이 과도하다"며 한국거래소 시세를 표기에서 제외한 것도 해외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다수의 암호화폐가 해외보다 한국에서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프리미엄'이 최대 50%에 달하는 상황이다.

코인마켓캡은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거래소 시세를 제외한 이유에 대해 "한국거래소와 세계 거래소와 가격차가 나면 날수록 재정거래를 부추길 수 있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가격 왜곡 현상도 심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원문보기 http://news.nate.com/view/20180110n08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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