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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운용사 다 망할 수도…비트코인 아직 가격 예측 불가"

무명 0 42 0

"증권사·운용사 다 망할 수도…비트코인 아직 가격 예측 불가"

 

[한스경제 김지호]“책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내용처럼 현재의 ‘치즈’에만 만족하고 있는 금융투자업은 망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금융을 포함해 모든 산업은 고객의 니즈(요구)를 쫓아가야합니다. 그런데, 그저 판매나 운용수수료만 바라보면서 좋은 장이오길 기다리는 모습은 업계 대표들도 다 마찬가지였죠.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이 ‘어떻게 고객을 만족시켜줄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니 충분히 기존 업계를 뒤집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천영록 두물머리 대표는 최근 기자와 만나 창업 동기를 묻는 질문에 “기술이나 환경이 변했는데도 쫓아가지 못하면 기존 산업이 망하거나 새로운 산업으로 대체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래서 2015년 창업한 회사가 두물머리다.


두물머리는 일반 투자자들에 주가연계증권(ELS)의 기본정보뿐만 아니라 예상손실률과 같은 평가정보를 제공하는 ‘ELS리서치’로 주목받았다. 현재는 투자자의 성향과 목표수익률에 맞춰 적합한 펀드를 추천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불리오’로 1,500명가량의 유료 고객을 확보하는 등 조용히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천영록 두물머리 대표
사실 천 대표는 전혀 창업할 필요가 없는 여건이었다. 고위 공무원의 아들로 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KTB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에서 파생상품 등 트레이더로 일하면서 3억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었다.

천 대표는 “정원이 50명인 부서에 1년에 50명이 또 입사해 90%이상은 집으로 가고 상위 2~5% 정도만 살아남는다”면서 “일단 살아남으면 수십억원의 연봉이 사실상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많은 연봉을 받았지만, 직장생활은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 천 대표가 창업에 용기를 낼 수 있었던 이유다.

출처 : 한국스포츠경제(http://www.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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